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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권 선언' 속의 반기독교 운동의 역사와 인권이야기[펌]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Declaration of the Rights of Man and of the Citizen)'은 인간의 자유를 선언한 기본 헌장 가운데 하나다. 이는 프랑스 혁명을 고무한 원칙이 담겨 있다. 1789년 8월 20일부터 8월 26일 사이에 프랑스 국민의회가 채택한 이 선언의 17개 조항은 1791년에 제정된 헌법의 전문이 되었다. 이 선언은 또한 1793년의 헌법 전문('인권선언'으로 개명됨)과 1795년의 헌법 전문('인간과 시민의 권리 및 의무에 관한 선언'으로 개명됨)이 되었다. 이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의 역사이지만, 이 안에서 프랑스혁명의 고무와 함께 반기독교의 역사를 재발견한다는 것은 새로운 감동을 주게 된다. 대서양 건너 프랑스에서 지성인.. 더보기
종교와 결혼 결혼에 있어서 혼인 당사자와 양 집안의 종교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종교의 차이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고 결혼한 뒤에 갈등으로 치닫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종교가 다름을 사랑으로 이해해 주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위험 천만이다. 혼인시 종교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사례) 무늬만 천주교 신자인 한 남자가 애인으로 오랜 기간 사귀던 개신교 신자와 결혼을 했다. 연애시 이 남자는 애인 쪽 집안이 개신교 집안이고, 애인도 개신교 신자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교회 종신 장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는 연애시절 일요일에 같이 여행을 자주 다닌 바 있어 애인이 정상인(이 사례 주인공의 표현임)인 줄 알았고,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했다. 사랑하기에 가기 싫은(사례 주인공.. 더보기
무신론자 선언문 [발췌 요약] / 샘 해리스 무신론은 철학이 아닙니다. 무신론은 세상을 보는 관점도 아닙니다. 단지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지 않겠다는 표현입니다. 무신론은 종교의 독단적인 주장에 대해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반론입니다. 뉴올리언즈를 박살낸 카트리나 허리케인이 도시를 박살내는 동안 신.. 더보기
예수쟁이 총리 후보 문창극의 참담한 노예의식 박근혜가 지명한 총리 후보 문창극이 예수쟁이로서 노예의식에 절어 노골적으로 우리 나라와 민족을 비하한 과거의 발언이 공개되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그는 200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우리 나라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관련해 "하나님이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든 것은 다 그(하나님) 뜻이 있는 것"이라며, "너희들은 이조 500년을 허송세월로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고 말해, 일제의 식민 지배가 자신이 믿는 여호와의 뜻이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문 후보자는 남북 분단에 대하여도 "(하나님이) 남북 분단을 만들어 주셨어.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한 독립을 주셨다면 우리.. 더보기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 [펌글]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 물뚝심송 / 2014년 4월 24일 이번 사건의 원인에 대한 해석들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앞선 글에서 얘기했던 대통령과 관료의 관계에 대한 부분에서 돈으로 이어지는 해석을 해 보자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이해의 결과는 엄청난 분노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미리 당부 드리겠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은 관료들의 행태와 거기에서 출발한 해석에 불과하지, 사회적 근거를 확보하고 주장하는 학술적이거나 정치적인 주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틀릴 가능성이 다분히 높은 개인적인 해석이라는 점을 밝혀 두고 시작하겠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무능한 사고 대처, 피해자 구조 과정의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돈이라는 것이다... 더보기
해수부장관이 구조를 막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CpScbp9ZmQ 더보기
박근혜가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이유 [펌글] * 이 글은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어떤 분(박성미 영화감독이라 함)의 글을 옮긴 것입니다. 다만 원문의 틀린 글자나 띄어 쓰기, 문장 부호 등은 맞춤법에 맞게 본인이 일부 수정한 것입니다. 숱한 사회 운동을 지지했으나 솔직히 대통령을 비판해 본 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처음으로 이번 만큼은 분명히 그 잘못을 조목조목 따져 묻겠다. 지금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분명한 이유를. 대통령이란 직책, 어려운 거 안다. 아무나 대통령 하라 그러면 쉽게 못 한다. 그래서 대통령을 쉬이 비판할 수 없는 이유도 있었다. 그리고 '대통령 물러나라'라는 구호는 너무 쉽고, 공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부가 아무리 무능해도 시민들이 정신만 차리면 그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더보기
이단이 아니라 종교 그 자체가 나쁘다 종교는 이단만 아니면 좋은 것일까? 이단을 비판하는 사람은 많지만 종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사람은 드물다. 어느 종교든 종교 그 자체는 좋은 것이거나 적어도 믿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이단을 믿는 것이 문제라는 시각이다. 이는 당해 종교 신도들 뿐만 아니라 종교가 없는 사람까지도 대체로 이렇게 말한다. 비종교인이면서도 종교 자체가 갖는 해악을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의 교리는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전문 보기) --> [종교는 모든 것을 망가뜨린다] http://cafe.daum.net/banjinsi/gPdH/15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