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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비판 어록 * 믿음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 신약성경을 읽을 때 나는 항상 장갑을 낀다. 추잡스러워 만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예수교는 야만적인 개념과 가치로 중무장하고, 필요하다면 주위의 민족을 야만인이라 단정하고 정복하는 것을 신의 계시라고 선동한다. .. 더보기
문재인 변호사님, ‘운명’입니다 [펌] 문재인 변호사님, ‘운명’입니다 국민과 노무현 대통령의 염원 (서프라이즈 / 이기명 / 2011-04-30) 억새풀이 무성하고 온갖 잡석이 깔린 땅을 옥토로 만들기란 참 어렵습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일일이 풀을 뽑고 자갈을 골라내고 똥통을 져다 부어 기름진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고생 얼마나 심했는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불도저로 확 밀어 버리고 인조비료 퍼부으면 간단히 정리되죠.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닙니다. 5·16쿠데타가 일어난 후 군부는 깡패들을 잡아다가 잔등에 ‘나는 깡패입니다’ 써 붙이고 조리를 돌렸습니다. 12·12쿠데타 이후 전두환 정권은 삼청교육대라는 만들어서 죄가 있고 없고 간에 눈에 안 들면 잡아다가 주리를 틀었습니다. 그럼 결과는 어떤가요. 대답할 필요도 없는 도로아미타.. 더보기
프로펠러가 휜 이유에 대한 군측의 코미디같은 답변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해 온 '해난구조와 인양의 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22일 평택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을 직접 살펴 본 자리에서 군측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는데, 군측이 내놓은 '우측 프로펠러 날개가 앞쪽으로 휜 이유'에 대한 답변이 코미디같다. 군측 : 저희도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나 상당히 고민을 했는데, 이 프로펠러가 스웨덴 가메와 제품입니다. 가메와에 확인하고 저희 과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급정거를 해서 관성 모멘트에 의해서 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종인 대표 : 이게 무슨 버스입니까? 버스가 가다가 서면 승객이 앞 쪽으로 쏠린다는 식으로 설명을 하니, 그게 이해가 돼요? 이거(프로펠러) AS 안 됩니까? 이 두꺼운 게 관성에 의해 휠 정도면......... 이종인 대표는 "프.. 더보기
아인슈타인의 종교관 It was, of course, a lie what you read about my religious convictions, a lie which is being systematically repeated. I do not believe in a personal God and I have never denied this but have expressed it clearly. If something is in me which can be called religious then it is the unbounded admiration for the structure of the world so far as our science can reveal it. (Albert Eins.. 더보기
예수천국 불신지옥, 신경쓸 필요 없는 논리적 근거 (파스칼의 도박론) [펌] 믿음천국 불신지옥” 이 구호는 ‘영원한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우리 종교를 믿으라’는 입장을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인들 중에는 기독교 신앙이 사후 천국행과 지옥행을 가르는 기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대교나 이슬람교에서도 그들의 종교를 믿.. 더보기
진실한 사과는 아름답다 [펌] 진실한 사과는 아름답다 대통령의 사과와 이정희의 사과 (서프라이즈 / 이기명 / 2010-09-04) 촛불시위가 절정에 달한 2008년 5월22일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담화를 발표했다. “국민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구하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6월19일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시가지를 메운 촛불 행렬을 보며 저 자신을 자책했다” “앞으로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사과의 뒷얘기가 무성했다. 밤늦은 시간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불렀다느니 들었다느니 다양했지만 그래도 국민들은 MB의 사과를 진정으로 받아들였다. 달라지려니 생각했다. 2년이 흘렀다. MB가 말했다. “촛불시위 2년이 지났다. 많은 억측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더보기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를 다시 생각한다 [펌]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를 다시 생각한다 노무현과 이정희, 시나리오 없는 공통점 (서프라이즈 / 이기명 / 2010-08-01) 칭찬이 지나치면 과장이 되고 넘치면 결례가 된다. 표창장 줄 때 쓰는 공적사항과는 다르다. 그래서 칭찬이 어렵다. 있는 그대로 생각나는 그대로 쓴다. 그러나 이 글은 칭찬을 위해 쓴다. 소신으로 쓰는 것이다. 이정희 의원은 이제 민주노동당의 대표다. 여성으로 정당의 대표가 된 몇 명이 있지만 별 신경 안 쓰고 칭찬할 만한 것도 생각이 안 난다. 항상 말하지만 나에게는 사람을 보는 기준이 있다. 지나온 과거다. 사람은 여러 과정을 통해 하나의 인격체가 되지만 인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면 많은 계기가 있다. 노무현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최악의 환경에서 성장했다. 고구마로 아침을 .. 더보기
참 이상하다 지난 3월 26일 밤에 일어났던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를 그대로 믿는다면, 이는 사뭇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군의 보고가 조작되고 은폐되고 왜곡된 허위보고였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이 같은 허위 보고를 가지고 대통령은 청와대 지하벙커에 숨어서 비상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