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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비판

"오바마 대통령은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하지 마라" 미국 한 방송의 진행자인 로렌스 오도넬이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번 취임식에서 선서할 때 성경에 손을 얹지 말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그는 성경이 "시대에 뒤떨어진 책"이라며, "누구도 그 내용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는 ".. 더보기
무신론 인구조사 사이트 무신론자 인구를 조사하는 사이트를 알게 되어 들어가 보았다. 사이트 이름; http://www.atheistcensus.com/ '국제무신론자연맹'에서 실시하는 무신론자 인구 센서스. 2012.12.25 16:28 현재 세계 무신론자 인구는 11만 4346명. 그 순위를 보면, 1. 미국; 41,086명 2. 브라질; 9,537명 3. 터키; 6,657명 4. 영국; 6,32.. 더보기
어처구니없는 기공협의 10대 기독교공공정책 11월 19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라는 단체가 서울 종로 다사랑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대선 후보들에게 10대 기독교공공정책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이를 수용한 후보에 대하여는 지지하고, 거부한 후보에 대하여는 낙선운동을 벌일 방침이라는 .. 더보기
'의롭다함 받은'(?) - 엉터리 말을 쓰는 어느 교수 "물론 죄인이 거듭나서 의롭다함 받은 의인으로 변하는 회개는 일생에 단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 본문 글 12번째 줄) 위 문장이 포함된 본문 글에 자주 등장하는 '성령 충만'이란 말도 참 웃기는 말이지만 그것은 그만두고, 여기서 '.. 더보기
종교의 자유와 종교방송의 위헌성 우리나라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에는 종교 선택의 자유, 종교 선전의 자유, 종교 의식의 자유 등이 있겠는데, 이에 우선하는 자유로 종교 거부의 자유가 있겠다. 이것은 종교를 믿기 이전에 종교를 반대하고 거부할 수 있는 원초적인 자유다. 마치 비흡연자의 .. 더보기
크리스토퍼 히친스 종교 비판 어록 * 우리 무신론자들에게는 우리가 교리를 잘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는 사제 같은 존재가 필요없다. * 오늘날의 신앙은 반복되는 과거의 메아리에 불과하다. * 종교는 인간이 만든 것이다. 그런데 종교를 만들어 낸 인간들조차 자기네 에언자나 구세주나 구루가 실제로 무슨 말을 하고 어떤 .. 더보기
'신은 위대하지 않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난해 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신론자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저서 '신은 위대하지 않다'는 종교에 반대하는 이유와 인간을 존중하는 그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그 책의 도입부는 제목부터가 도전적이다. 종교에 반대하는 그의 생각을 애둘러 표현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날을 세운 그 책 첫 장의 제목은 이렇다. '좋게 말해서' 이 책에 실린 필자의 주장에 반대하는 경지를 넘어서서, 도대체 얼마나 죄와 결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이런 책을 쓸 생각을 했는지 알아내고 싶어하는 독자라면, 나를 이런 식으로 만든, 감히 입에 올리기도 황송하고 그 뜻을 미처 다 헤아릴 수도 없는 창조주와 싸움을 벌이는 꼴이 될 것이다. 기독교 등 유일신을 믿는 종교인들이 그에게 취할 공격의 예봉을 히친스는 그들의 .. 더보기
이런 종교도 있다 -코피미즘교 모든 파일은 공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코피미즘(Kopimism)교가 등장했다고 한다.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이 종교는 영어 "Copy me(나를 복제하라)"에서 따서 종교 이름을 삼았다고. 이 종교는 영화나 음악, 사진 등 모든 온라인 콘텐츠를 성스럽게 여기며, 복제와 공유를 통해 신성함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교리로 삼는다고 한다. 교회 상징은 스웨덴기와 태극마크를 합친 것에 복사하기와 붙여넣기를 실행하는 자판 단축키 Ctrl+C와 Ctrl+V를 적어 넣은 형태다. 이 코피미즘교를 창시한 사람은 스웨덴 웁살라대학 철학과 학생인 20살 청년 요한 게르손이라고 한다. 장난기 가득한 이 종교는 처음엔 당국으로부터 거부되었다고 한다. "정식 종교가 되려면 일련의 의식과 기도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