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랫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동요로 친숙한 소월의 시.
평화롭다 못해 적막하기까지 한 풍경.
이처럼 서정성이 뛰어나면서도 이같이 짧은 시를 이것 외에 나는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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