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방향으로 2차로를 따라 주행하고 있을 때, 내 차 전방에 느린 속도로 대형 트럭이 주행하고 있어, 나는 좌측 깜빡이 신호를 충분히 하고 추월차로로 진로를 변경하였다.
이 때 추월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후방의 승합차량이 전조등을 번쩍거렸다.
마치 왜 자기 차 앞으로 진로를 변경해 자기 차의 속도를 늦추게 하느냐는 듯이.
내 차의 좌측 깜빡이 신호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했을 텐데, 이 무슨 무례란 말인가?
추월을 마치고 다시 주행차로로 진행하는 내 차를 앞질러가던 그 차량의 옆면에는 이런 글씨가 붙어 있었다.
'대전 평○교회'
나는 그 교회 차량에 답례를 했다.
"번쩍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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