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전북 순창의 회문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을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야영장 관문인 노령문.
주차장과 야영장.
야영장 데크 배치도.
앞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14번, 113번, 112번(흰색), 110번, 111번 데크.
앞쪽 113번, 뒤 오른쪽 115번, 왼쪽 116번(빈곳) 데크.
왼쪽부터 107번, 106번, 105번(핑크) 데크. 108번과 109번 데크는 없음(배치도에도 없는 결번).
왼쪽부터 202번(빈곳), 203번(청색), 201번 데크.
왼쪽부터 204번, 205번, 206번(빨강), 207번(회색) 데크.
왼쪽부터 206번(빨강), 104번(흑색), 103번(청색), 207번(노랑), 102번(연두), 101번 데크.
취사장, 화장실, 사워장
휴양림 내 임도.
회문산에도 6.25전쟁의 상흔이....
강천산. 단풍이 들면 더 아름다울듯.
구름다리(현수교).
구장군 폭포의 위용.
1박2일 야영을 마치고 철수하는 길에 순창군 군립공원인 강천산에 들렀습니다. 나는 순창군민도 아니고, 만65세 이상도 아니며, 미취학 아동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아니어서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입장하였습니다. 즉 해당하는 사람은 입장료가 면제된다는 얘기.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야강개장도 한다더군요. 정읍의 내장산에 비해 더 알려졌지만, 가을 단풍도 꽤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혼잡도도 내장산에 비해 덜 할 듯.
가물었지만 계곡을 흐르는 물과 주변 경치기 참 좋았습니다. 산책길은 돌뿌리 하나 없이 잘 정돈되어 있더군요. 맨발산책도 가능하고 실제 맨발로 걷는 사람도 더러 보였습니다. 가물어서 흙먼지는 조금 일었습니다. 산책길과 함께 데크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구장군폭포에 다다랐습니다. 낙차가 상당히 큰 이 폭포는 중앙과 좌우로 나뉘어 3개로 이루어졌습니다. 설악산의 토왕성폭포를 연상케 하는 중앙의 주폭포는 상단과 하단으로 나뉜 2단폭포로 수량이 가장 많고 가장 멋있습니다. 오른쪽 폭포는 수량이 아주 적어 비가 와야 폭포가 형성되는 이른바 비와야폭포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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